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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반응 속에 다시 돌아온 '투니리즈 콘서트'우리 모두의 방과 후, 기억나?

2000년대 초반 투니버스를 통해 방영됐던 애니메이션 OST를 오케스트라로 만나는 공연 '투니리즈 콘서트'가 지난해 8월 공연 이후 관객들의 재공연 요청에 힘입어 오는 3월 다시 무대에 오른다.

당시 공연은 2000년대 초 애니메이션 명곡을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재해석하며 향수와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투니리즈 콘서트'는 2000년대 초 방과 후 시간대에 방영되며 사랑받았던 애니메이션 OST를 중심으로 구성된 공연으로, 해당 세대의 기억을 음악으로 되짚는 형식이다. 지난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 편곡을 통해 곡의 감정이 확장됐다는 반응과 함께,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공연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번 공연 역시 같은 구성과 정서를 바탕으로 무대를 이어간다.

이번 무대에는 애니메이션 '질풍가도'의 주제가로 잘 알려진 가수 유정석과 다수의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통해 알려진 가수 정여진이 참여한다. 또한 성우 강은애, 이주승이 함께 무대에 올라 노래와 내레이션을 통해 공연의 흐름을 더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질풍가도', '출사표'를 비롯해 '카누를 타고 파라다이스에 갈 때', '내게 와줘', '나의 마음을 담아' 등 기존 공연에서 선보였던 곡들이 포함된다. 여기에 애니메이션 '디지몬 어드벤처'의 'Butter-Fly'와 유정석의 대표곡 '잘있어요'가 추가되어 프로그램을 확장한다.

지휘는 김유원이 맡으며,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담당한다.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는 클래식뿐 아니라 영화·애니메이션 OST 공연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무대에 참여한다. 공연 중에는 관객이 함께 노래에 참여할 수 있는 싱어롱 프로그램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및 영상 음악 공연을 기획해온 스톰프뮤직과 CJ ENM이 함께 제작한다. 주최 측은 애니메이션 OST를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선보이며, 특정 세대를 넘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지향하고 있다. TV와 음원으로 접해왔던 애니메이션 음악을 현장 연주로 감상하는 방식으로, 애니메이션 OST의 음악적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사진 제공_스톰프뮤직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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