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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기획공연, '온달아 평강아' 개최전통 설화 기반 마당극,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설화 ‘온달과 평강공주’를 유쾌한 마당극 형식으로 재해석한 기획공연 마당극 '온달아 평강아'를 지난 31일(토)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전통 마당극의 흥과 현대적 코미디 감각을 결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오후 2시와 6시 하루 두 차례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사랑과 신뢰, 관계의 성장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관객과 호흡하는 마당극 특유의 형식 위에 노래와 춤, 재담이 어우러졌으며, 무대 위 인물들은 고전 설화 속 이야기를 오늘의 감각으로 재현했다. 익숙한 서사 구조 속에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며 세대 간 공감의 지점을 넓혔다.

이번 공연에는 황기순, 김종하, 임종국, 이정용 등 개그맨과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과 즉흥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이끌었다. 배우들은 마당극 특유의 개방적인 공간 구성 속에서 관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공연 전반에 활력을 더했다. 특히 해학과 풍자를 바탕으로 한 연기는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온달아 평강아’는 전통 마당극의 흥과 에너지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가족 단위 관객은 물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다”며 “설 연휴를 앞두고 관객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전하는 무대가 됐다”고 전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운영됐다.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됐다.

사진 제공_경기아트센터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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