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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세계를 배경으로 한 A24의 2026년 로맨틱 코미디 기대작 ‘영원’이 개봉을 앞두고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와 메이킹 스틸을 공개했다.
‘영원’은 조앤(엘리자베스 올슨)이 사후세계의 환승역에서 65년을 함께 지낸 남편 래리(마일즈 텔러)와 67년 동안 자신을 기다려온 첫사랑이자 사별했던 전남편 루크(칼럼 터너)를 동시에 재회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삼각관계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영화는 죽음 이후 영혼들이 사후세계 환승역에 자신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의 모습으로 도착해 7일 동안 머물며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 영원을 보낼지 결정한다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담고 있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데이빗 프레인 감독은 극 중 중요한 공간인 사후세계 환승역을 ‘영원의 관광 박람회’로 가득 찬 관료적인 브루탈리즘 양식의 허브 콘셉트로 구상했다.
사후세계 환승역은 인간들이 현생에서 이루지 못했던 꿈 같은 세상으로 이끌어주는 공간이며, 영원의 세상은 각자가 꿈꾸는 삶의 이미지가 완성된 곳이다. 영혼들을 돕는 사후세계 코디네이터가 존재하고, 다양한 영원의 세상을 홍보하기 위한 ‘영원의 관광 박람회’ 설정은 인간 세상과 닮아 있어 재미를 더한다. ‘메디컬 월드’, ‘스파이 월드’, ‘우주 월드’, ‘셀러브리티 월드’, ‘서핑 월드’, ‘산악 월드’, ‘나이트클럽 월드’ 등 유쾌한 설정들이 작품의 분위기를 만든다.
데이빗 프레인 감독은 “이 영화의 큰 주제 중 하나는 ‘행복’이다. 언제 가장 행복한지가 아니라, 각자에게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묻는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또한 “사후세계를 다룬 영화 ‘영원’을 찍으며 죽음에 대한 공포를 덜어낼 수 있었다”며 작품이 개인적으로도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메이킹 스틸에서는 주연배우 엘리자베스 올슨, 마일즈 텔러, 칼럼 터너의 촬영 현장이 담겨 있다. 또한 사후세계 코디네이터 애나(더바인 조이 랜돌프)와 라이언(존 얼리)의 모습도 포함돼 캐릭터들의 호흡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로맨틱 코미디 ‘영원’은 오는 4일(수) 전국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
사진 제공_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워터홀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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