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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문화회관 2026 기획공연 사운드 오브 부산 : 올 댓 차이콥스키교향곡 제4번,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는 2월 27일(금)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26년 상반기 기획공연 시리즈 ‘사운드 오브 부산 : 올 댓 차이콥스키’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부산문화회관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연주단체와 함께 지역 클래식 음악의 역량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차이콥스키의 대표 작품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그의 음악 세계를 조망한다.

공연은 창단 33주년을 맞은 부산의 민간 오케스트라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오충근)가 맡는다. 지휘는 독일음악협회가 선정한 ‘미래의 거장’으로 주목받은 지중배가 맡는다.

첫 곡은 오페라 ‘예프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로, 화려한 리듬과 오케스트레이션이 특징인 작품이다. 이어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 35’가 연주된다. 협연자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곡은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4번 f단조 작품 36’이다. 이 작품은 작곡가의 내면적 갈등과 운명에 대한 인식이 반영된 교향곡으로 평가받는다.

지휘자 지중배는 서울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독일 만하임국립음대를 졸업했다. 독일 울름시립극장과 트리어시립극장에서 음악총부감독 및 수석지휘자로 활동했으며, 2012년 독일 오페레타상 지휘자상을 동양인 최초로 수상했다. 현재는 독일 만하임국립음대에서 지휘를 가르치고 있다.

협연자 송지원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레오폴드 모차르트 국제바이올린콩쿠르, 중국국제바이올린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국제 무대에서 활동해 왔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무엘 지그문토비치가 제작한 악기로 연주하고 있다.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93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와 기획공연을 통해 지역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해 온 민간 오케스트라다.

한편, ‘사운드 오브 부산 : 올 댓 차이콥스키’ 시리즈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6월 18일 부산 네오필하모닉 오케스트라, 8월 21일 부산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이다.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부산문화회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_부산문화회관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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