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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고영근)은 마포아트센터 내 방치돼 있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팝업 프로젝트 'SPACE M'을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SPACE M'은 공연장 로비 등 그동안 스쳐 지나가거나 사용되지 않던 공간을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이 만나는 문화적 접점으로 재구성한 프로젝트다. 마포문화재단은 마포 독립책방 축제 '무대 위의 책방', '마포 LP 축제' 등을 통해 구축해 온 지역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마포구 곳곳에 위치한 개성 있는 로컬 브랜드와 콘텐츠를 아트센터로 유입시키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10월 연남·성산동 독립책방 6곳의 큐레이션 전시로 첫선을 보였다.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는 마포구 내 아날로그 음반가게를 소개하는 팝업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재 마포아트센터 3층 아트홀맥 로비에서는 2026년 봄까지 망원동에서 독립출판 활동을 이어가는 책방 4곳을 조명하는 기획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책방지기들이 직접 책을 만들고 독립출판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를 친근한 일러스트로 풀어내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장에는 대형 서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독립출판물과 책방지기들의 취향이 담긴 도서들이 비치돼 있으며, 관람객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QR코드를 통해 도서를 구매할 수 있어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트센터 1층 로비에서는 마포의 일상을 담은 사진전 '사진으로 그린 마포'가 함께 열리고 있다.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시시각각'에 참여한 시민들이 촬영한 20여 점의 작품과 '제4회 2025 마포 사진 공모 별별 마포' 수상작 50여 점이 전시되며, 시민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마포의 풍경을 새롭게 조명한다.
마포문화재단은 'SPACE M' 운영을 통해 마포아트센터를 단순한 문화 소비 공간이 아닌,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머물고 문화를 향유하는 생활 문화 공간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 및 주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재단의 방향성을 반영한 것이다.
마포문화재단 고영근 대표이사는 “마포아트센터를 찾는 모든 분이 공간이 제공하는 경험의 변화를 체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마포아트센터에서 일상의 행복을 느끼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포아트센터 팝업 공간 'SPACE M'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_마포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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