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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은 춘천 출신 장혁우 대표가 이끄는 극단 무하(MOOHA)의 대표작 뮤지컬 '썸데이'를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썸데이'는 춘천문화재단 예술 지원 사업의 제작 지원을 받아 2023년 서울 대학로에 진출한 작품이다. 지역 극단 최초로 대학로 오픈런 공연에 도전해 현재 시즌 6까지 제작·공연되고 있다. 전국 8개 도시 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이번에 춘천 무대에서 관객과 다시 만난다.
작품은 20년 전 아버지 이암의 스무 살 시절로 타임 슬립한 연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음악에 대한 열정과 가족의 의미, 사랑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세대를 넘나드는 서사를 통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작사·연출을 맡은 장혁우 연출은 “이번 작품은 단순한 사랑 이야기를 넘어 세대를 잇는 공감과 희망, 소망을 담고 있다”며 “춘천에서 배우로 시작해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지를 보내준 관객들을 다시 만나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춘천 강원대 후문에 ‘소극장 연극바보들’을 개관한 이후 한길을 걸어온 결과, 현재는 대학로에서 상설극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연극 인생의 출발점이 된 춘천 관객들의 응원에 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춘천문화재단 박종훈 이사장은 “지역의 젊은 연극인들이 성장하며 활동 무대를 넓혀가는 과정이 매우 뜻깊다”며 “춘천 출신 극단이 대학로에서 3년 이상 오픈런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공연을 통해 춘천 관객들이 ‘메이드 인 춘천’ 뮤지컬의 감동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2만 원이다. 다양한 할인 혜택과 예매 방법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춘천문화재단 공연전시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사진 제공_춘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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