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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은 이사장 박봉주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소월아트홀에서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배경으로 소녀 클라라가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환상의 나라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파, 레프 이바노프의 안무로 구성된 겨울 시즌 대표 발레로 알려져 있다. 공연에서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의 전투, 눈송이 요정들의 춤, 꽃의 왈츠, 각국 인형들의 춤, 클라라와 왕자의 그랑 파드되 등이 소월아트홀 상주단체 M발레단의 구성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영상 디자인과 조명, 안무 구성 등을 보완해 무대를 구성했다. 2막 환상의 나라는 공간 연출과 장면 전환에 중점을 두었으며, 드로셀마이어와 보조 캐릭터의 설정을 일부 변주해 극의 흐름을 조정했다. 출연진이 객석과 교류하는 장면도 포함됐다.
출연진으로는 이창희와 이준구가 호두까기 왕자 역을 맡았으며, 신서희와 홍주연이 클라라와 사탕요정 역으로 출연한다. 연출은 M발레단 단장 양영은이 맡았다.
성동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이 연말 시즌에 맞춰 가족 단위 관객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공연은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 YES24 티켓, 네이버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3만 원이다. 성동구민, 학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다둥이 카드 소지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성동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한편 소월아트홀 상주단체 M발레단은 2015년 창단 이후 창작발레와 고전 작품 재해석을 중심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사진 제공_성동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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