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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미술관 '2025 전시 공간 지원사업' 첫 전시 개막안산미술협회 '景景風風-안산에 다다르다'로 시작

재단법인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 대표이사 김태훈)이 추진하는 '2025 전시공간 지원사업'이 첫 전시를 시작하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안산 지역 예술단체와 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홍도미술관 1관을 전시 공간으로 개방해 지역 예술가의 전시 활동을 지원한다.

2025년 10월 공모를 통해 단체 및 개인을 포함해 총 3팀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팀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전시를 진행한다. 심사는 시각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기획력과 창의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경합 시 지역 예술단체 여부와 전시 기획 의도, 예술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김홍도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이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전시공간 지원사업의 첫 전시는 안산미술협회가 주관하는 '경경풍풍 안산에 다다르다'로, 2025년 12월 10일부터 12월 27일까지 김홍도미술관 1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풍경과 바람의 중첩된 감각을 주제로, 장소의 경험이 축적되고 변화하는 과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참여 작가들은 안산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맥락을 바탕으로 대부도 등 지역 공간을 직접 탐방하고, 스케치를 통해 현장의 빛과 소리, 공기의 밀도를 작품에 반영했다.

전시에는 서울, 수원, 성남, 대전 등에서 활동하는 약 150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조선 후기 화가 김홍도가 안산에서 남긴 풍속화와 풍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업도 함께 소개됐다.

이어 두 번째 전시는 환경미술협회 안산지부가 주관하는 '물과 예술의 울림'으로, 2026년 1월 13일부터 1월 31일까지 같은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전시는 물을 주제로 한 예술 작업을 통해 환경과 예술의 관계를 살펴본다.

사진 제공 김홍도미술관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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