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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 전통 리듬에 지역 서사 더한 '메나리: 봄에서 봄' 공연 성료강원 전통 선율 ‘메나리’, 타악·무용·서사로 풀어낸 사계절 4막 구성

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문화프로덕션도모(이사장 황운기),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예술원 태극(대표 심재랑)이 공동 주관한 ‘메나리: 봄에서 봄’이 지난 12월 12일(금) 춘천인형극장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작품은 강원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선율 ‘메나리’를 생명의 순환 구조와 결합해, 봄에서 다시 봄으로 이어지는 삶의 흐름을 타악, 무용, 서사적 연출로 풀어냈다.

‘메나리: 봄에서 봄’은 총 4막으로 구성돼 춘천의 사계절을 따라 전개됐다. 전통 타악 리듬과 지역 서사를 재해석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공연의 흐름을 이끌었다.

특히 4막에서는 상여소리와 소품 연출을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를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제22회 임방울 국악제 전국농악대회 대상 수상자인 이행재 씨가 특별 출연해 무대에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춘천문화재단과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협력해 기획·제작한 작품으로, 지역 기반 창작과 예술 협업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타악을 중심으로 한 무대 구성이 인상적이었고, 강원도의 전통 요소가 현대적으로 해석돼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제공_춘천문화재단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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