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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수 타이니 오케스터가 'Sheets of Sound'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개최한다.
작곡가 최정수를 중심으로 국내 재즈 연주자 11인으로 구성된 프로그레시브 라지 재즈 앙상블 최정수 타이니 오케스터(JTO)는 현대적 사운드의 오케스트럴 재즈를 선보이며 해외 재즈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암스테르담의 재즈 공연장 BIMHUIS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2018년 유럽 음반사 Challenge Records와 계약해 앨범 'Tschuss Jazz Era'를 발표했다. 이후 2022년 니스빌 재즈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 오르는 등 해외 재즈 페스티벌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국내에서는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재즈 연주' 부문 후보로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사업에 2023년부터 3년 연속 선정돼 신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예술적 성취와 창작 역량을 갖춘 단체의 신작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정수 타이니 오케스터는 대편성 재즈 앙상블의 구조를 바탕으로 기존 작품을 새롭게 해석하는 작업을 지속해 왔다. 소편성 재즈에서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즉흥 연주 중심의 방식과 달리, 원곡의 구조를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이들은 이러한 접근을 단순한 편곡이 아닌 '재작곡'이라고 설명한다.
이번 공연은 'Sheets of Sound'라는 제목으로 재즈 색소폰 연주자이자 작곡가 존 콜트레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 표현은 1958년 콜트레인의 앨범 'Soultrane' 라이너 노트에서 사용된 용어로, 밀도 높은 연주 스타일을 의미한다. 공연에서는 'Giant Steps'를 비롯해 콜트레인의 주요 작품과 함께 모던 재즈를 대표하는 곡들이 오케스트럴 편성으로 재해석돼 연주된다.
사진 제공_재즈브릿지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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