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6.8.27 목 10:30
상단여백
HOME 뮤지컬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광복 80주년, 가장 가까운 역사2025년, 현충원을 마주한 공간에서 관객과 배우가 함께 걷는 역사의 여정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년 12월 무대에 오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1991년 최고 시청률 58.4%를 기록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서울 현충원 인근 Converse Stage Arena '여명'에서 공연되고 있다. 무대와 객석을 둘러싼 360도 구조를 활용해 관객이 무대와 가까운 거리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 이후 관객들은 작품의 내용과 무대 형식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관객은 작품이 다루는 시대적 배경과 인물의 서사가 인상 깊었다는 감상을 전했으며,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옅은 구조로 인해 현장감이 높았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특히 극 중 재판 장면에서는 배우와 관객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 장면의 긴장감이 직접적으로 전달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여운이 남았다는 반응과 함께, 작품을 통해 광복과 관련된 역사적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는 관객의 소감도 확인되고 있다.

공연이 열리는 Converse Stage Arena '여명'은 무대와 객석 간 거리가 약 2m로 설계된 공간이다. 돔형 구조와 무대 바닥 LED 연출을 활용해 전쟁터, 재판장, 제주 4·3 등 작품의 주요 배경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연말 공연이 집중되는 시기 속에서 '여명의 눈동자'는 배우의 연기와 음악, 서사를 중심으로 작품을 전개하고 있다. 관객들은 넘버와 장면 전개가 사건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비교적 분명하게 드러난다고 평가했다.

제작진은 이번 공연이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과거의 사건을 되짚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제주 4·3까지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격동의 시기를 살아간 인물들의 삶을 통해 인간의 선택과 존엄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일부 관객은 공연 관람 이후 현재의 사회와 뉴스를 다시 바라보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제공_넥스트스케치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