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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공연 초심자를 위한 '2025 얼리 윈터페스티벌' 개청소년, 공연 초심자 주목

인천문화예술회관(관장 홍순미)이 재개관을 기념해 오는 10일(수)부터 14일(일)까지 소공연장에서 ‘2025 얼리 윈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공연장 리모델링 이후 더욱 쾌적해진 환경에서 관객을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공연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트리트댄스·창작뮤지컬·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공연은 어렵다?’, ‘클래식만 있는 거 아니야?’라는 편견을 깨기 위한 생동감 있는 해설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현장감 넘치는 무대로 관객의 차가워진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오는 10일, 페스티벌의 시작은 세계 최정상 비보이 그룹 ‘갬블러크루’의 현장 해설이 함께하는 스트리트댄스 공연 ‘카르페 디엠’이다. 세계대회 우승을 통해 한국 비보이의 위상을 높여온 갬블러크루는 역동적인 기술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안무와 표현에 더해 비보잉의 역사·기술·문화적 의미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순간을 즐기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희망과 열정을 담아낸 이번 공연은 스트리트댄스를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도 깊은 이해와 흥미를 선사한다.

두 번째 무대는 ‘자음과 모음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유영민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 ‘오즈의 의류 수거함’이다. 입시 실패 후 방황하던 주인공 도로시가 의류 수거함을 매개로 외로운 이웃을 만나 연대하고, 상처를 치유하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와 따뜻한 위로로 가족 관객에게도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오직 목소리만으로 완성하는 특별한 하모니, 다이아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는 국내 대표 혼성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D.I.A)가 장식한다. 맥도날드 ‘3000원송’으로 잘 알려진 다이아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와 대중적인 매력으로 아카펠라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 영화·애니메이션 OST, K-POP 메들리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을 선보이며 연말 분위기를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얼리 윈터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전석 15,000원이며, ‘수능 수험생 5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청소년부터 일반 시민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홍순미 인천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장르의 경계를 넘어 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관객의 예술적 감수성을 확장하는 기회”라며 “스마트폰과 미디어에서 벗어나 오직 공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감동을 친구·가족과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_인천문화예술회관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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