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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누리축제, 주민이 함께 만든 2025년의 여정, 추진위원회와 함께 해단식 개최주민주도형 축제 정체성 강화, 추진위원회 18인 전 과정 참여

재단법인 은평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 은평누리축제' 해단식을 개최하고, 축제에 함께한 추진위원회, 자원활동가, 협력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한 해의 성과를 공유했다.

은평구의 대표적 축제인 은평누리축제는 올해 주민 공모로 구성된 18명의 추진위원회가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주민주도형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추진위원들은 프로그램 기획, 운영 자문, 현장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그 결과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응암역–불광천 일대에서 열린 축제는 ‘함께하는 은평, 빛나는 누리’를 주제로 약 4만 명의 관람객과 함께 진행됐다.

해단식에는 김미경 이사장과 장우윤 대표이사를 비롯해 추진위원회와 협력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미경 이사장은 “올해 축제를 함께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발족식에서 함께 꿈꾸던 축제가 늦가을 불광천에서 아름답게 완성됐고, 주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가 15회째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우윤 대표이사는 “은평누리축제는 은평의 문화를 담아내는 공공 문화플랫폼이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완성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추진위원과 참여자 여러분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추진위원장 노영상은 “주민이 직접 지역 축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고, 주민 의견이 실제 운영에 반영되는 경험을 통해 축제가 지역 문화력을 키우는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가 살아 있는 축제가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올해 축제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지역 축제의 범위를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은평 라이트 아트 페스티벌’을 도입해 불광천을 예술적 공간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였고, 주민들은 일상 속에서 빛과 예술을 직접 체험하며 축제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축제 공간을 불광천 중심에서 새절역까지 확장함으로써, 주민들이 생활 동선 속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공연과 해외문화 체험, 세대별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포용적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은평누리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주민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생활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은평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 생태계를 더욱 풍부하고 지속가능하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사진 제공_은평문화재단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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