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6.8.27 목 10:30
상단여백
HOME 컬쳐
춘천문화재단·전주문화재단, 지역 예술 교류 무대 마련두 재단의 협력으로 지역 예술이 새로운 관객과 만나는 자리

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은 전주문화재단(이사장 최락기)과 협력해 춘천의 대표 공연예술단체 극단 도모의 창작음악극 '소낙비:처우'를 오늘 11일부터 3일간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최한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국 각 지역문화재단이 보유한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타 지역에 소개함으로써 지역 간 예술 교류와 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문화재단과 전주문화재단은 그동안 문화기획자, 시각예술인 등 다양한 예술 주체들이 서로의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왔다. 이번 공연은 이러한 협력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첫 공연예술 교류 무대로, 지역 예술인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창작 작품이 새로운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창작음악극 '소낙비:처우'는 춘천 출신 소설가 김유정의 '소낙비'를 모티브로, 동시대 작가 이상의 '날개'와 김동인의 '감자' 인물들을 하나의 서사로 엮은 작품이다. 급격한 시대 변화 속에서 자본주의가 빼앗아간 사랑과 윤리의 의미를 되돌아보며 “사랑은 여전히 존재하고, 존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작품은 2014년 강원연극제 대상과 전국연극제 금상을 수상했다. 2023년에는 필리핀 세부국제연극제에 초청되는 등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주 공연은 춘천의 공연예술이 새로운 도시의 관객을 만나며, 지역 간 상호 교류와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오는 11일(화)부터 13일(목)까지 오후 7시 30분,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과 예매 방법은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춘천문화재단 도시문화센터 예술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사진 제공_춘천문화재단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