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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은 오는 26일(일) 오후 4시, 근화수변 문화광장 숲 야외무대에서 ‘대바지강(竹田江) 어쿠스틱’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호수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자연의 소리와 어우러지는 어쿠스틱 음악을 통해 일상의 공간을 예술의 무대로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출연진은 소보, 차빛나, 김산돌, 김수영 등 4명의 뮤지션으로 구성되며, 어쿠스틱 기타와 목소리만으로 무대를 꾸민다. 강이 흐르고 산이 둘러싼 자연 속에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따뜻한 감성을 나누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공연이 열리는 ‘근화수변 문화광장 숲’은 북한강 지류인 의암호의 수생태계를 감상하며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춘천시가 2024년 11월에 조성한 공간으로, 아직 시민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로 꼽힌다.
‘대바지강 어쿠스틱’이라는 공연 제목은 근화동 일대의 옛 지명 ‘대바지(竹田里)’에서 따온 것으로, 지역의 기억과 정서를 음악으로 되살리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대바지강을 기억하는 어르신들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잊힌 지명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박종훈 춘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연이 근화수변 문화광장 숲이 시민들에게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근 수변 공간으로 문화예술 활동이 확장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_춘천문화재단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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