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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이 운영하는 다산성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의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 공공디자인 거점 공식 참여처로 선정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는 ‘공존: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슬로건으로, 인구 구조 변화, 신기술 도입, 기후 변화 등 급격히 변하는 사회 속에서 공공디자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지역협력도시를 비롯해 전국 200여 개 기관이 참여하며, 2주간 동시에 진행된다.
다산성곽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자연·책·사람’이 어우러지는 공간적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순히 지식을 제공하는 장소를 넘어, 지역 주민이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장하며 ‘공존’의 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다.
도서관의 공식 프로그램명은 '잇 온(It On)'으로, ‘이제 시작(It’s on)’이라는 의미와 ‘잇다(結)’의 연결, ‘켜다(ON)’의 활성화, ‘따뜻함(溫)’의 감성을 함께 담아 공존과 포용의 정신을 표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책 속 문장을 다육식물로 표현하는 체험 프로그램 ‘정원과 문장 사이’ ▲반려가구를 포함해 모두가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감성 야외도서관 ‘북크닉: 모두 같이’ ▲도서관 실내 조경을 활용한 체험형 전시 ‘숨 쉬는 책장’ ▲윤동주 서거 80주년을 기념해 밴드 ‘판’과 함께하는 시 콘서트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등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도서관은 생활 속에서 공존을 실현하는 공공디자인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참여를 통해 도서관이 단순한 이용의 공간을 넘어 공존과 경험의 무대로 확장될 것”이라며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과 만남이 이루어져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포용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과 참여 방법은 중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_중구문화재단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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