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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퀘스천, 한복문화주간 동안 삼청정독길 저잣거리 개최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복문화주간 대표 행사, 70여 공예 브랜드 참여

프로젝트퀘스천(대표 최은원)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삼청정독길 일대에서 전통공예 마켓 축제 ‘저잣거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장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공예 축제로, 한복문화주간 기간에 열리며 전통의 미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K공예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돈의문 저잣거리’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인 이 축제는 누적 10만여 명의 2030 한복러버들이 방문하며 화제를 모았다. 육의전, 시전, 난전, 보부상 등 조선시대 장터의 구성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으로, 운영팀은 포도청 포졸 복장을, 상인들은 한복 차림을 갖추며 관람객에게는 엽전을 나눠주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조선 콘셉트에 진심인 축제’로 불린다.

프로젝트퀘스천은 올해 상반기 김포 한옥마을과 협업해 ‘저잣거리’ 3회를 자력 개최하며 3만 명의 방문객과 약 2억 4천만 원의 K공예 매출을 기록했다. 민간 주도로 시작된 이 행사는 공예산업의 새로운 유통 모델로 자리 잡으며 공예인의 판로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4회 저잣거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이 주관하는 ‘2025 공예유통 프로모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공예 브랜드 60여 곳이 참여해 전통, 생활, 디자인공예의 정수를 선보인다.

행사 장소인 삼청정독길 일대는 ‘2025 삼청정독길 청사초롱 축제’ 기간과 맞물려 거리 전체가 전통등불과 청사초롱으로 수놓인다. 방문객들은 청사초롱 야행, 저잣거리 마켓, 한복 플로깅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제품을 구매하거나 체험에 참여하면 엽전으로 교환 가능한 베지밀, 전통 굿즈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청년 직무교육 플랫폼 마이팀플(MyTeample)을 통해 선발된 청년 기획단이 운영을 담당하며, K-팝 데몬 헌터즈 콘셉트의 청사초롱 야행과 한복 플로깅 캠페인 등 MZ세대 감각을 더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한복을 입고 참여한 방문객이 ‘#삼청정독길저잣거리’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후기를 올리면 참여 브랜드의 굿즈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숏폼 콘텐츠 제작과 SNS 인증을 통해 한복과 전통공예의 확산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퀘스천 최은원 대표는 “처음 저잣거리를 시작했을 당시만 해도 K공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크지 않았지만, 이제는 세계적인 K콘텐츠 열풍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며 “저잣거리는 공예인의 자생적 유통 플랫폼으로 출발했지만, 이제는 정부기관과 협업해 공예산업 생태계를 키우는 대표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청정독길 저잣거리 축제는 프로젝트퀘스천 펀딩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지는 온라인 펀딩 기획전에서는 오프라인 축제에 참여하는 70여 개 브랜드의 K공예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_프로젝트퀘스천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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