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극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제작: 토호, 주최: CJ ENM) 오리지널 투어가 2026년 1월 7일(수)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한다.
이번 한국 공연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내한으로, 국내 관객에게 일본 현지 무대의 완성도를 그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무대화 공연이다. 작품은 우연히 '신들의 세계'에 발을 들인 소녀 치히로가 인간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겪는 성장과 모험을 그린다. 연출은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토니상을 수상한 존 케어드(John Caird)가 맡았으며, 음악은 원작의 작곡가이자 영화음악 거장 히사이시 조(Joe Hisaishi)가 담당했다. 11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정교한 무대 미술, 퍼펫티어(Puppeteer)의 공연이 결합해 애니메이션의 판타지를 무대 위에 구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2022년 일본 도쿄 초연 이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나고야 등 4개 도시 투어를 거쳐 2023년과 2024년 앙코르 공연까지 이어졌다. 전석 매진과 함께 제47회 키쿠타 카즈오 연극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영국 웨스트엔드 공연과 중국 상하이 투어에서도 흥행을 이어갔다. 특히 영국에서는 약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베스트 뉴 플레이' 부문을 수상했고, 2025년 올리비에 어워즈 후보에도 올랐다.
한국 공연에는 일본 초연부터 주연을 맡아온 배우 카미시라이시 모네와 배우 카와에이 리나가 치히로 역으로 출연한다. 카미시라이시 모네는 영화 '마이코는 레이디',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등으로 주목받았으며, 카와에이 리나는 AKB48 출신으로 이후 드라마와 영화, 애니메이션 성우로 활동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CJ ENM은 이번 내한 공연에 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원작 무대의 예술성과 감동을 한국 관객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 공연을 통해 스튜디오 지브리의 감성이 다시 한 번 무대 위에서 살아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2026년 1월 7일(수)부터 3월 22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10월 말 1차 오픈 예정이다.
사진 제공_오픈리뷰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평택아트센터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