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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은 오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춘천예술촌 3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읽는 마음 그리는 시간'을 개최한다.
춘천예술촌은 과거 기무사 부대의 기숙사를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아티스트 레지던시(Artist Residency) 공간이다. 시각 및 공예 분야 예술가 11명이 입주해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춘천예술촌 오픈스튜디오는 입주작가의 작업실을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에게 개방하는 행사다. 참여 작가는 길창인, 박명미, 박상아, 박해선, 이상윤, 이웅철, 정보경, 정재엽, 정찬민, 조진희, 한대희 총 11명이다.
행사명인 '읽는 마음 그리는 시간'은 입주작가들이 지난 8개월 동안 각자의 창작을 통해 지역을 읽고 그려온 과정을 의미한다. 메인 전시에서는 완성된 작품 감상에 그치지 않고, 창작 과정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인 전시와 더불어 춘천예술촌 갤러리에서는 작품 이해를 넓히기 위한 기획전시 〈예술가의 도서〉가 열린다. 참여 작가의 창작 활동과 관련된 인문학, 소설, 잡지, 만화 등 50여 권의 국내외 도서를 작가의 코멘트와 함께 열람할 수 있다. 야외 잔디마당에서는 캠핑 의자와 돗자리를 무료로 대여해 가을바람을 즐기며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참여 작가가 직접 운영하는 창작 워크숍도 마련된다. △움직임과 함께하는 드로잉 워크숍 △새활용 실크스크린 가방 만들기 △반려견과 함께하는 촬영과 크로키 등 예술가의 관심사와 창작 과정을 연계한 9개의 워크숍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는 오는 26일(금)부터 3일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별도의 신청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창작 워크숍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춘천문화재단 박종훈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예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라며, “시민 여러분이 작품 뒤에 숨은 예술가의 시간과 노력을 함께 느끼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과 워크숍 신청 방법은 춘천문화재단 또는 춘천 꿈꾸는예술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_춘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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