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청소년극 ‘위험한 놀이터’(구성·미술·연출 김경희)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선보인다.
2018년 ‘청소년예술가탐색전’ 쇼케이스로 첫선을 보인 후 7년 만에 새로운 형태로 돌아오는 이번 공연이다. 신체 퍼포먼스와 무대 시스템, 세대 간의 유기적 협업이라는 실험적 시도를 통해 동시대 청소년을 바라본다.
‘청소년예술가탐색전’은 청소년이 창작의 주체가 되는 장을 확대하기 위해 2013년 시작된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의 창작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에게 연극을 통해 주체적으로 예술을 탐색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18년 당시 ‘위험한 놀이터’는 ‘몸과 사회’, ‘생존’, ‘시스템’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청소년들을 만나 신체를 활용한 다양한 연기, 무용 등의 표현 워크숍을 진행했다.
2025년 ‘위험한 놀이터’는 장소로서의 극장, 그리고 그 시스템의 특성에 집중한다. 기존의 야외 퍼포먼스를 극장 안으로 옮겨오며 구조물 활용의 실험을 대폭 확장했다. 파이프, 로프, 벽 등 고정 구조물을 포함해 조명과 사운드, 영상 외에도 다양한 무대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것 또한 이번 공연의 특징이다. 이를 위해 무용·연희·서커스 등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갖춘 청소년, 청년, 성인 등 24명의 출연자가 오디션과 워크숍을 통해 선발됐다. 관객은 극장 시스템과 퍼포머들의 움직임을 통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무너지는 순간들을 경험하게 된다.
청소년극 ‘위험한 놀이터’는 국립극단과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청소년 관객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50% 상시 할인을 제공한다. 오는 29일 공연 종료 후에는 김경희 연출과 출연 배우가 모두 참석하는 ‘예술가와의 대화’도 준비되어 있다.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평택아트센터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