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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원장 이정엽)은 지난 19일(토)과 20일(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KAAT 가나가와예술극장에서 개최한 무용극 "춤' 조선통신사_유마도를 그리다"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문화교류와 평화적 상생을 기원하며 기획되었으며 현지 관객들의 깊은 공감과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무용극 "춤' 조선통신사_유마도를 그리다"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그려낸 소설 "유마도(원작 강남주)"를 바탕으로 평화의 사명을 띠고 일본으로 향한 통신사 일행의 여정을 한국의 전통 춤과 음악으로 재현한 창작 무용극이다. 무대는 LED 배경과 회전무대' 전통의상' 정교한 군무가 어우러진 연출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감동의 서사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40여 명의 출연진이 펼쳐낸 압도적인 무대 구성에 일본 관객들은 큰 감동을 받았으며' 공연 종료 후 기립박수와 함께 "한·일 문화의 공통된 감수성을 일깨웠다"는 평가가 언론 등을 통해 이어졌다. 공연 종료 후에는 출연진이 극장 로비로 나와 관객들을 직접 맞이하며 사진 촬영에 응했고' 관객들은 잊지 못할 순간을 함께 나누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는 등 현장은 따뜻한 여운으로 가득했다.
그리고 지난 24일(목)에는 동경문화원에서 "동래의 춤: 조선에서 동경까지(東莱の舞:朝鮮から東京まで)"도 함께 개최한다. 조선통신사 출발지인 ‘동래’ 지역의 전통춤을 중심으로 ‘춘앵전’' ‘진주교방굿거리춤’' 황무봉류 ‘산조춤’' ‘굿과 금회북춤’ 등을 선보이며 한국 고유의 정서와 흥을 전할 예정이다.
이정엽 국립부산국악원장은 “이번 일본 공연은 한국 전통예술의 품격과 진정성을 국제무대에 널리 알릴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예술을 매개로 한 교류가 양국 간 상호 이해와 평화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_국립부산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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