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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산수유 기획공연 ’헬로 나의 섹슈얼리티’ 개최10대의 연애와 성, 청소년의 현실을 직시하는 솔직한 무대

단 산수유가 예술공간 혜화, 협동조합 아트컴퍼니 드레 와의 공동기획으로 연극 ’헬로 나의 섹슈얼리티’(이주영 작 / 이현경 연출)를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예술공간 혜화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청소년의 연애와 또래 관계의 현실을 다루는 TIE(Teater In Education, 참여형 교육연극)으로, 관객이 단순히 극을 관람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인물의 갈등과 선택을 함께 고민해보는 ‘열린 결말’ 구조의 작품이다.

연극 ’헬로 나의 섹슈얼리티’는 여학생 ‘나리’와 남학생 ‘민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10대들이 일상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성적 선택의 순간과 그 이후의 책임과 관계의 균열을 생생하게 그려낸다.학교의 인기남과 관계를 맺은 후 상처받는 ‘나리’, 허세로 시작된 헛소문을 통해 모든 관계가 무너지는 ‘민욱’… 각 인물은 성적 욕망과 친구 관계, 자기 정체성 사이에서 방황하며 관객에게 선택과 책임의 문제를 조심스럽게 던진다.

10대의 성은 여전히 ‘금기’이다. 청소년 성교육은 억제와 금지 중심이라는 현실에서 출발한 이 작품은, 성적 행동보다 인간관계와 성태도의 문제에 집중함으로써 청소년 스스로 성을 어떻게 인식하고 판단하는게 좋은지를 질문한다.

작품은 갈등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결말을 제시하지 않고 마무리된다. 이후 관객들은 준비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주인공의 심리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역할극, 스토리텔링, 즉흥극 등을 통해 관객들은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성과 관련된 여러가지 담론을 탐색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연극 는 서로 다른 두 개의 이야기가 ‘청소년의 성’ 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방식으로 펼쳐진다. 한 장의 티켓으로 두 개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작품이다. 성(性)을 둘러싼 사회적 시선을 ‘여학생’과 ‘남학생’이라는 서로 다른 관점에서 탐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이현경, 김서아, 김용식, 손이담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NOL티켓, 플레이티켓, 네이버티켓닷컴, 대학로티켓닷컴을 통하여 예매 가능하다.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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