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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노원 신진 예술가들의 감각이 얽혀 피어난 공동 전시 '엉겨버린 감각들' 개막옛 경춘선이 잇던 두 도시, 예술로 다시 연결

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과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이 공동 주최한 신진 예술인 교류 전시 '엉겨버린 감각들'이 춘천과 노원에서 나란히 개막했다. 

오프닝 행사는 지난 12일(토) 춘천 '문화공간 역', 지난 14일(월) 서울 노원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각각 개최됐다. 시민과 예술인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춘천과 노원 지역의 신진 예술인 9인이 '엉김'을 키워드로 삼아, 서로 다른 매체와 감각, 시선이 교차하며 만들어낸 공동 작업의 결과물이다. 작가들은 워크숍과 온라인 기획 과정을 통해 각자의 창작 세계를 공유하고 감각을 교류하며, 유기적으로 얽힌 하나의 전시 구성을 완성했다.

오프닝 행사에서는 참여 작가 및 작품 소개를 비롯해 참여형 프로그램과 미니포럼이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의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춘천 '문화공간 역' 전시장에서는 전문예술단체 '아이엠매직'의 샌드아트 퍼포먼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퍼포먼스는 과거 춘천과 서울을 잇던 경춘선의 모습에서 출발해 단절된 현재, 그리고 예술로 다시 연결되는 미래의 가능성을 모래로 표현하며 전시의 주제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엉겨버린 감각들' 전시는 오는 30일(수)까지 이어지며, 춘천 '문화공간 역'에서는 춘천 작가 2명(김은서, 신유진), 노원 작가 3명(김주은, 이상민, 임유진)의 작품을 매일 12시부터 1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노원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는 춘천 작가 2명(김은비, 김지인), 노원 작가 2명(박소담, 최이정)의 작품을 화~금요일 14시부터 20시, 토~일요일 12시부터 20시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춘천문화재단과 노원문화재단은 이번 공동 전시를 계기로 지역 간 예술 교류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예술인들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춘천문화재단 도시문화센터 예술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사진 제공_춘천문화재단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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