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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롭고 신비한 아랍영화를 만나는 시간, 제14회 아랍영화제 서울, 부산 상영 성료오늘 25일부터 광주 순회상영, 오는 28일부터 네이버TV 온라인상영

제14회 아랍영화제(ARAB Film Festival)가 서울, 부산 상영에 이어 광주 상영과 온라인 상영도 진행된다.

지난 15일(화)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개막한 제14회 아랍영화제는 지난 20일(일)까지 6일간 서울 아트하우스모모에서, 지난 18일(금)부터 23일(수)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됐다. 이어 오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오는 28일(월)부터 8월 3일(일)까지 온라인 네이버TV에서 상영이 계속된다.

지난 15일(화)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아랍외교단과 개막작 '아르제'(Arzé, 레바논, 이집트)의 각본가이자 프로듀서 루아이 크라이쉬(Louay Khraish)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진 서울 상영에서 개막작 '아르제'를 포함해 엄선된 장•단편 영화 12편이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아르제' 루아이 크라이쉬 프로듀서와 함께한 시네토크 등을 통해 다채로운 아랍문화와 예술의 일면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랍영화제는 서울, 부산에 이어 오늘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도 계속된다. 광주 상영에서는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공존하는 레바논 사회의 현실을 만날 수 있는 개막작 '아르제'(Arzé, 레바논, 이집트)부터 가족애와 공동체의 신념이 부딪히는 상황에 몰린 한 여성의 내적 갈등을 내밀하게 그린 '내가 속한 곳은 어디인가'(Who Do I Belong To, 튀니지, 프랑스, 캐나다), 무화과 과수원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하루를 통해 계층과 성별의 위계를 질문하는 '무화과나무 아래'(Under the Fig Trees, 튀니지, 카타르, 프랑스, 스위스, 독일), 불편한 진실로 얽히게 된 세 여성이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고 생존을 도모하는 '살마의 집'(Salma's Home, 요르단), 전통과 현대, 사랑과 질투, 여성들의 고민과 성장통 등을 어른이 되어가는 두 소녀를 통해 섬세하게 그려낸 '작은 행복'(Small Pleasures, 모로코)까지 총 5편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광주 상영과 더불어 아랍문화 전문가와 함께하는 시네토크도 진행된다. 시네토크에는 남기형 배우와 황병하 조선대학교 글로벌인문대학 명예교수가 참여해 아랍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광주 상영을 마지막으로 모든 오프라인 상영이 종료되며 온라인 상영이 바통을 이어 받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상영은 오는 28일(월)부터 3일(일)까지 네이버TV 아랍영화제 채널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상영은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관객에게도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아랍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예매는 현장 매표소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상영일정 및 상영작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제14회 아랍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_아랍영화제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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