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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9월 개막9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NOL 서경스퀘어 스콘 2관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이 오는 9월 16일, NOL 서경스퀘어 스콘 2관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은 18세기 런던을 뒤흔든 ‘셰익스피어 위작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실화를 극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하고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셰익스피어의 이름을 둘러싼 허위와 진실, 자신을 잃어가는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이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세기의 재판을 무대 위에 소환한 극이다. 

2020년 하이라이트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창작 뮤지컬 올해의 신작’ 선정, 2023년 3월 초연, 일본 논레플리카 라이선스 공연과 국내 투어까지 짧지 않은 여정을 거쳐 관객과 평단의 지지를 동시에 얻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역사적 실화의 흥미로운 해석”, “우아한 선율과 블랙코미디의 조화”, “연극적 장치와 음악적 밀도의 완벽한 균형” 등의 호평을 끌어낸 바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 주체 사업의 일환이기도 한 2025년 재공연은 이 같은 초연의 성과와 관객 반응을 토대로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진 이야기로 한층 깊어진 공감과 몰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9인의 배우들이 함께한다. 아들이 건넨 셰익스피어 유물 덕에 난생처음 맛본 명성에 취한 아버지 ‘윌리엄 사무엘 아일랜드’ 역은 배우 김수용과 이경수, 박유덕이 명성과 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사무엘’의 양가적 감정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갈등과 선택의 순간마다 나타나 원하는 모든 걸 가져다주는 미지의 신사 ‘H’ 역에는 배우 임강성과 김지철, 이석준이 출연한다. 런던 최대 스캔들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아들 ‘윌리엄 헨리 아일랜드’ 역은 배우 강찬, 이진우, 강병훈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은 9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NOL 서경스퀘어 스콘 2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주)연극열전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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