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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공예를 기반으로 한 조선시대 콘셉트 마켓 축제 ‘김포 저잣거리’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공예 브랜드의 판로 지원과 청년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한 민간 공예박람회이다. 주최측인 소셜플래닝기업 프로젝트퀘스천에 따르면 약 3만여 명이 3일간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저잣거리에는 한복, 전통 디저트, 수공예 굿즈, 공예 디자인 제품 등을 선보인 90여 개 팀이 참여했으며, 행사 기간 중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문화체험, 전통 복식 체험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저잣거리는 ‘펫프렌들리 축제’로 운영됐다.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한 관람객들도 많았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반려동물이 등장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등, 마켓에 특별한 활기를 더했다.
참여 상인들의 후기도 이어졌다. 시전부스에 참여한 패션브랜드 ‘이공이오케이즈(2025ok’s)’는 “3일 내내 밝은 에너지와 좋은 기운을 받고 간다”며 “좋은 인연도 많이 생겼고 신규 고객도 유입됐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작년에 이어 난전으로 참여한 공예 브랜드 ‘아트제스페이스’는 “작년 저잣거리에서 인연을 맺은 손님과 상인의 재방문이 많았다"며 "저잣거리 마켓이 지속적으로 운영돼 더 단단히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3회 모두 참가한 브랜드 ‘다나픽코리아’는 SNS를 통해 “지난해 이 마켓에서 용기를 얻고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고객의 취향을 조금씩 알게 된 소중한 1년이었다”며 “저잣거리에 참여하는 3일 내내 마음이 즐겁고 행복했고, 다음 저잣거리도 기대된다”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재원 의원이 현장을 직접 찾았다. 김 의원은 “전통 공예 창작자의 판로와 홍보를 위해 민간에서 이처럼 자발적으로 운영되는 축제가 인상 깊다”며, “K-전통 브랜드와 아티스트들이 시장을 탐색하고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최 측인 프로젝트퀘스천 최은원 대표는 “날씨, 교통 등 변수 많은 오프라인 행사 속에서도 폭염에도 완판을 이뤄낸 브랜드가 있었다”며 “다음 저잣거리에는 더 많은 브랜드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무교육 플랫폼 ‘마이팀플(My Teample)’과 연계된 청년 기획단 3기가 실제 운영에 참여했다. 부스 이벤트 기획, 안전운영 매뉴얼, 포토존 배치까지 직접 기획·운영하며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개발과 문화기획 경험 제공이라는 의미도 더했다.
한편, 저잣거리 운영사 프로젝트퀘스천은 오프라인 행사를 놓친 이들을 위해 20여 개 저잣거리 참여 브랜드가 함께하는 ‘저잣거리 펀딩 기획전’을 운영 중이다. 이번 기획전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공예유통 프로모션' 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025년 6월 15일까지 프로젝트퀘스천 펀딩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전통 브랜드들의 한정 제품과 굿즈를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진 제공_프로젝트퀘스천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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