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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서울 공연 성료‘천 개의 파랑’과 함께 지역 순회공연으로 감동 이어 간다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이자 광복 80주년을 맞아 새롭게 돌아온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가 지난 18일(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막을 내렸다.

‘윤동주, 달을 쏘다.’는 윤동주의 삶과 시를 무대 언어로 풀어낸 작품으로, 이번 시즌에서는 섬세한 대본 해석과 서정적인 미장센을 통해 윤동주의 감수성과 내면의 고뇌를 더욱 깊이 있게 조명했다. 시와 음악, 역사적 정서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무대는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의미 있는 폐막을 맞았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내 삶을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시가 넘버와 대사로 나올 때 더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등 진심 어린 후기를 남기며 깊은 인상을 전했다.

서울예술단은 이번 공연의 감동을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2025년 상반기 기획공연으로 선보인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와 ‘천 개의 파랑’을 중심으로 전국 8개 도시에서 지역 순회공연을 이어간다. 이번 투어는 5월부터 8월까지 광주, 안동, 대구, 군산, 고양, 익산, 강릉, 김해에서 진행된다. 지역 문화 활성화와 관객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투어에 나서는 창작가무극 ‘천 개의 파랑’은 천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로봇과 말의 우정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희망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 2월 국립극장에서 재공연된 이번 시즌은 퍼펫 활용과 조형적인 무대, 감성적인 넘버가 어우러지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원작 소설 『천 개의 파랑』은 최근 워너브러더스 픽처스와 영화화 계약을 체결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제작사의 참여는 작품의 예술성과 대중적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서울예술단은 앞으로도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한 창작가무극을 통해 예술의 공공적 가치를 실현하고, 더 많은 지역 관객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제공_서울예술단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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