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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병창 연주자 김민정이 싱글 음원 ‘신풍류가’ 발표에 이어 디지털 음반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 2015‘를 발매하고 독주회를 연다.
김민정은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로서, 다양한 공연과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가야금병창 소리꾼이다. 국악을 기반으로 재즈, 월드 뮤직 등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시도하며 국악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2024년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서는 퓨전 재즈 그룹 ‘워터칼라’와 협연해 가야금병창과 월드 뮤직, 퓨전 재즈가 결합한 새로운 창작 음악을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지난 4월 선보인 ‘신풍류가’는 가야금병창에 대한 깊은 애정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국악 특유의 선율과 팝 스타일의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희로애락을 노래하며 풍류를 즐겨온 우리 민족의 얼을 기리고 현대적인 화성과 팝 사운드를 가미하며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했다.
가야금을 연주하며 병창을 통해 소리꾼의 음악 혼을 풀어낸 ‘신풍류가’는 지난 3월 KTV 프로그램 <국악, 우리가 잇다> ‘김민정 편’을 통해 소개되었으며, 강릉 음악회 초연에서도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민정은 5월에는 소리와 가야금 어느 쪽도 소홀히 하기 어려운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답게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 2015’ 디지털 음반을 발표한다.
음반에는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 전바탕(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엇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짧은 산조)이 수록되어 있다.
김민정의 남다른 행보는 이미 많은 국악인에게 알려져 있다. 지난 1997년 방영된 KBS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 출연하기도 했던 그는 가야금을 공부하는 여고생 ‘수진’ 역을 맡아 연기자뿐만 아니라 가야금 연주자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또한 김민정은 국악인으로서 국악의 본질을 지키는 동시에 대중성과 현대성을 아우르는 독특한 길을 걷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상반기에 두 차례 독주회를 개최한다. ‘김민정의 신풍류가 in 서울’은 5월 25일(일) 오후 3시, 민속극장 풍류(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2025년 이수자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어 ‘김민정의 신풍류가 in 강릉’은 오는 6월 29일(일) 오후 3시, 강릉시 명주예술마당에서 마련되며, 강릉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두 공연은 모두 김민정 가야금병창 전수소가 주최하고, 코트뮤(KOTMU)와 코트뮤 강릉이 주관한다.
공연에서는 ‘신풍류가’를 비롯해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 단가 ‘어화세상’, 오태석 가야금병창 춘향가 중 ‘군로사령, 갈까부다, 농부가’, 박귀희 가야금병창 춘향가 중 ‘사랑가’ 등을 선보인다.
김민정은 “4월 디지털 싱글 음원 ‘신풍류가’ 발표에 이어 5월과 6월 잇따라 정규 음반 출반과 두 차례의 독주회를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제 한 몸 바쁨을 통해 많은 분의 국악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커졌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고 밝혔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 된다.
사진 제공_싱싱국악배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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