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인기 캐릭터를 한 자리에 모은 ‘캐릭터 뮤지컬 페스티벌’이 지난 7월 22일에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했다.

‘캐릭터 뮤지컬 페스티벌’은 ‘뽀로로와 비밀의 방’, ‘디보가 주는 초록선물’과 ‘치로와 친구들의 색깔나라 여행’ 총 3편의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뽀로로와 비밀의 방’은 공연의 시작일로부터 8월 2일까지 공연된다. 그리고 ‘디보가 주는 초록선물’은 8월 4일부터 8월 9일까지 공연된다. 페스티벌의 마지막 작품으로는 가장 시청 연령대가 낮은 ‘치로와 친구들의 색깔나라 여행’이다. 이는 8월 13일부터 8월 23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페스티벌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을 위해 교육적이고 놀이적인 공연으로 구성되었다”라고 알렸다. 또한 “이번 공연은 이미 TV프로그램을 통해 잘 알고 있는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나오기 때문에 뮤지컬에 친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도 쉽고 흥미 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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