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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목),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소마미술관(관장 차차남)에서는 ‘공원의 낮과 밤 - 만들어진 풍경, 재생되는 자연‘ 전시가 개막됐다.
소마미술관 최초 올림픽공원의 생태적 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강현아, 권다예, 나점수, 박문희, 소수빈, 송미리내, 정재희, 홍이카 8명의 드로잉, 회화, 입체, 사진, 영상 등 200여점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한다.
전시 개막식에서는 올림픽공원의 전지된 나뭇가지를 활용한 강현아 작가의 신작 설치공간에서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크리에이티브 아트’의 조온유 연주자가 농약분무기로 제작된 업사이클 첼로 연주를 선보이며, 전시의 주제를 음악적으로 새롭게 풀어냈다. 공원의 부산물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강현아 작가의 작품 ‘어떤 묘사‘와 업사이클 첼로연주는 전시의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전달하며, 관람객들의 감각을 사로잡았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공원의 ‘낮’과 ‘밤’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개념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낮’에는 인간의 편의를 위한 공간으로 기능하는 공원이, ‘밤’에는 자연의 본래 모습을 회복하는 생태적 공간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그려낸다. 전시 참여 작가들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공원 속 생태와 더불어 자연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생태특강, 대중예술가(김원준, 아키바 리에, 하림)와 함께하는 참여 작가 프로그램, 업사이클 피아노 연주 등 매월 다채로운 연계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_소마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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