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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다 가슴 아프다, 뮤지컬 ‘사랑해도 될까요?’

 

‘터널’ ‘빠담빠담빠담’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등 주옥같은 사랑이야기의 작곡가 송시현이 뮤지컬 ‘사랑해도 될까요?’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찾아왔다.

뮤지컬 ‘사랑해도 될까요?’는 대학원 영문학 박사 과정 중인 가영이 연극 햄릿을 관람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가영은 극중 햄릿을 연기했던 삼류연극배우 연재와 사랑에 빠지고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치게 된다. 어쩌면 너무도 흔한 사랑이야기가 될 지도 모르는 뮤지컬 ‘사랑해도 될까요?’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이기 때문에 공연을 보는 관객들은 웃고 즐기고 눈물 흘리다 공연장을 나오게 된다.

이 작품은 뮤지컬 ‘그리스’의 박연두, 순수하고 풋풋한 이미지의 이현수가 각각 남녀주인공 역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단 두 명의 배우들이 이끌어가는 2인극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메세나 티켓의 harada007은 “나이차 많은 커플일수록 더 공감갈 것 같다”며 극중 띠동갑 연인으로 나오는 주인공들에 대한 공감을 밝혔다. 이어 인터파크의 sjlimchuwon은 “배우의 감정이나 느낌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느낌이었다. 함께 웃고 울다 1시간 40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라며 칭찬했다.

젊은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유머러스하지만 가슴 아프게 담은 뮤지컬 ‘사랑해도 될까요?’는 오는 8월 2일까지 소극장 열린무대에서 공연된다.


최나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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