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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와 기술의 만남, 2025 '합톤' 마무리- 참가팀들의 에너지로 밤까지 빛난 합센터

춘천시공연예술창업지원센터(이하 '합센터')가 주최한 기술 융복합 공연 콘텐츠 경진대회 '2025 합톤(HABTHON')이 지난 2일(수)부터 4일(금)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해커톤'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8개 참가팀은 각자의 독창적인 프로토타입을 선보이며 한 달간의 창작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야기와 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개발자, 미디어아티스트, 공연예술가, 기획자, 무용가, 배우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경계를 넘나드는 창의적인 융복합 프로토타입 개발에 도전했다.

참가팀들은 2주간의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을 거친 후, 해커톤 기간 동안 프로토타입을 집중적으로 개발하였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관객과 심사위원들 앞에서 피칭 및 시연을 통해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였다. 심사를 위해 공연전시 콘텐츠가 필요한 유관기관 등이 참관하였으며, 투표점수를 합산하여 높은순으로 최우수상 1팀(상금 300만 원)과 우수상 2팀(각 100만 원)이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각박한 현실에 강물에 목숨을 던진 주인공이 강 속에서 ‘신지깨’를 만나 인간의 존엄을 선택하는 이야기를 전통 한국 전통음악인 정가의 구음과 무용에 기반을 둔 융복합 무용 공연으로 선보인 가상낙원팀(대표 임태빈, 팀원 박세은, 전지민, 방가람)의 ‘신지께 : 한강에 사는 사람들’이 선정됐다. 가상낙원은 “전통예술의 한계라는 딜레마에 빠지기도 했었는데, 좋은 경험을 통해 계속할 힘을 얻었다”라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우수상은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의 사랑 이야기를 안면 및 손짓 인식 기술을 통해 공연에 접목한 세이렌팀(대표 김규민, 팀원 이하경, 서시환, 김영환)의 ‘나의 연인에게’와, 위기에 빠진 기억의 도서관을 관객들과 함께 되살리는 인터렉티브 공연을 선보인 오픈소스랩(대표 김연의, 팀원 김지혜, 전수진, 이정현, 박준민)의 ‘기억의 도서관’이 선정되었다.

합센터 신미란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8개 팀이 모여 공연예술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합센터에는 합톤, 린스타트업, 합마켓 등이 예정되어 있으니 계속해서 합센터와 함께 공연예술의 미래를 만드는 파트너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팀들을 응원하였다.

사진 제공_춘천시공연예술창업지원센터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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