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6.8.27 목 10:30
상단여백
HOME 컬쳐
영화 ‘3학년 2학기‘ 광주 거점 시사회 개최광주독립영화관, 3월 21일(금) 저녁 6시 30분 상영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이사장 이상훈)는 오는 하반기 개봉하는 ‘3학년 2학기‘(감독 이란희) 광주 거점 시사회를 오는 21일(금) 저녁 6시 30분 광주독립영화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점시사회는 ‘광주실천교사’, ‘광주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직업교육팀’, ‘광주교사영상모임 참네모’, ‘광주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광주교사노조’, ‘전교조 광주지부’, ‘광주영화영상인연대’, ‘광주여성영화제’ 등 광주 지역 교육 및 청소년 관련 8개 단체가 참여단체로 함께한다.

‘3학년 2학기‘는 직업계 고등학교 3학년 2학기를 맞이하여 또래보다 일찍 어른들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 학생들을 중심으로 처음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사회 초년생들의 모습을 사려깊고 섬세하게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3학년 2학기‘는 대입 중심 한국 교육 현실에서 분명 우리 주변에 존재함에도 가시화되지 않았던 직업계 고등학생들의 문제를 영화화하고 무거운 사회 고발이 아닌 스무살 사회초년기를 거쳐온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작품으로 올해 가장 기대되는 독립영화이다.

지난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올해의 배우상(유이하),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 KBS독립영화상, 송원 시민평론가상)을 차지하였으며,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도 독립스타상(강진아), 열혈스태프상, CGK촬영상을 수상하며 익히 작품성을 인정받은 화제작이다. 올해 9월 극장 개봉을 앞두고 전국을 돌며 ‘3학년 2학기‘ 전국 수학여행 시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부산에 이어 광주에서 세 번째로 시사회를 개최한다.

상영 후에는 ‘3학년 2학기‘를 연출한 이란희 감독, 신운섭 프로듀서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한다. 진행은 광주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정보형 집행위원장(광주전자공고)이 맡았다. 영화 제작 과정부터 직업계 고등학생들을 비롯 교육 현장의 다양한 문제들이 공론화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위험하고 불안정한 노동현장에서 현장실습생이 사망할 때만 직업계 고등학교문제가 잠깐 의제화되고 잊혀지는 우리 사회 현실과 최근 현장체험학습 도중 발생한 사고에 교사 책임이 인정되는 판결이 나오며 교육 당국과 시민사회의 근본적인 대책 없이는 학교 밖 현장체험학습이 사라질 위기 속에 이번 거점 시사회는 우리 사회 교육 관련 여러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장실습생 사망 사건으로 근래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태안 화력발전소 컨베이어벨트 사망 사고, 여수 요트선착장 현장실습생 사망 사고 등이 있었다.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 이상훈 이사장은 이번 거점 시사회가 “광주독립영화관이 영화상영만이 아니라 한국사회 문제가 공론화되는 장이자 청소년들의 교육 공간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을 알리는 사업이”라며 교육계를 비롯 일반 시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거점 시사회에 일선 선생님들을 조직화하는데 앞장선 광주실천교사 모임의 이해중 회장 역시 “이번 거점 시사회로 교육현장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시민들의 애정 어린 눈으로 함께 해결해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광주독립영화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사회는 유료로 진행된다. 좌석은 현재 매진 상태이다. 시사회 이후 공동체 상영을 원하는 단체는 배급사인 ㈜인디스토리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제공_광주영화영상인연대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