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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금) 오후 6시 30분, 복합문화공간에무 팡타개라지에서 개최되는 한국예술영화관협회 어워드(이하 한예협 어워드)는 지난 202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행사를 맞이한다.
한예협 어워드는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의 예술영화관에서 상영된 국내외 독립예술영화 및 영화인들의 활동을 조명하며, 대상, 작품상(국내/해외), 감독상, 배우상, 배급 홍보상 등 6개 부문 외에도 올해는 특별히 ‘동료상’과 ‘프렌즈상’이 신설되어 총 8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대상은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가 수상했다. 이들은 한국 독립영화계가 직면한 위기 속에서 연대하며 극장을 지키고, 영화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헌신해왔다. 특히, 영화발전기금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영화관 입장권 부과금 유지, 독립예술영화 배급 환경 개선 등 정책적 활동을 펼치며 한국 영화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국내 작품상은 오정민 감독의 ’장손’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가족의 의미를 섬세하게 탐구하며, 감정의 밀도를 높인 연출로 큰 주목을 받았다. 해외 작품상은 조나단 글래이저 감독의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차지했다. 역사적 사건을 독창적인 시각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강렬한 연출과 서사적 깊이가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감독상에는 ’아침바다 갈매기는’의 박이웅 감독이 선정됐다. 그의 작품은 시적인 연출과 강렬한 비주얼로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우상은 ’딸에 대하여’의 오민애가 수상했다. 그녀의 깊이 있는 연기력이 한국 독립영화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급 홍보상은 영화사 찬란이 수상한다. 찬란은 국내외 독립예술영화를 꾸준히 소개하며, 새로운 배급 방식과 홍보 전략을 모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4년 ’존 오브 인터레스’, ’서브스턴스’ 등의 예술영화들을 국내 관객들에게 소개하여 예술영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올해 신설된 두 개의 특별한 상도 눈길을 끈다. ‘동료상’은 안동중앙아트시네마 한철희 대표에게 수여되며, 이는 지역 예술영화관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헌신한 영화인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 대표는 오랜 기간 지역 영화관 운영을 통해 독립영화 상영과 보급에 힘써왔으며, 이번 수상은 그의 노고를 기리는 의미가 있다. ‘프렌즈상’은 유튜브 채널 제훈씨네 배우 이제훈에게 돌아갔다. 이 상은 독립예술영화와 예술영화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영화인에게 수여되며, 특히, 그는 유튜브 채널 ‘제훈씨네’를 통해 전국의 예술영화관을 방문하고 소개하는 콘텐츠들과 함께 한국 독립영화들과 영화인들을 소개하는 콘텐츠들을 통해 독립 예술영화의 대중화에 기여해 왔다.
총 8개 부문 수상작을 발표한 제3회 한국예술영화관협회 어워드는 오는 7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복합문화공간에무 팡타개라지에서 개최된다.
사진 제공_한국예술영화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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