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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돌아오는 명품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가 개막전 오픈 회차를 모두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3월 11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의 개막을 앞두고 있는 이 작품은, 지난 1월 22일에 진행된 프리뷰 오픈과 함께 지난 21일에 진행된 1차 티켓 오픈 모두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또한 금번 1차 오픈의 경우 압도적인 판매로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 랭킹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스테디셀러 연극의 귀환을 알렸다.
제스로컴튼 프로덕션 원작의 이 작품은 2014년 에든버러 프린지 최고 히트작으로 2015년 국내 초연 이래 전석 매진의 신화를 기록한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초연을 흥행으로 이끌었던 김태형 연출과 지이선 작가 등 최고의 창작진이 의기투합하여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여기에, 이석준, 정성일, 김주헌, 김도빈, 최호승, 최정우, 임강희, 정우연, 김주연까지. 브라운관과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하는 실력파 스타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는 1923년부터 1943년까지 약 10년을 주기로 벌어진 세 개의 살인사건이 발생한 미국 시카고 렉싱턴 호텔 661호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악명 높은 마피아 알 카포네가 시카고를 장악했던 시대를 ‘로키’(Loki), ‘루시퍼’(Lucifer), ‘빈디치’(Vindici) 세 편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하여 각 75분의 러닝타임으로 공연된다.
카포네의 활동기인 1923년을 배경으로 하는 ‘로키’는 마피아 횡포가 극성이었던 시카고 유명 클럽의 쇼걸 롤라 킨의 잃어버린 사건 기억을 찾아 나선다. 카포네가 알카트라즈 감옥에 수감된 1934년을 배경으로 한 ‘루시퍼’는 조직 내 이인자인 닉 니티가 시카고에 빛을 가져오려 했지만 결국 어둠으로 추락하고 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빈디치’는 카포네가 은퇴한 후인 1943년을 배경으로, 젊은 경찰 빈디치의 피비린내 나는 복수극으로 가장 잔혹한 결말로 관객들을 이끈다.
각 세 작품이 모두 독립된 이야기로 구성되어 단 한 편만 관람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정작 작품에 등장하지 않는 ‘알 카포네’가 장악했던 폭력의 도시 시카고에서 각 작품이 가지는 서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므로 세 편을 모두 관람하기를 권하고 있다.
개막전 오픈된 69회차의 공연을 오픈과 동시에 매진시킨 스테디셀러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는 오는 11일부터 6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_컴퍼니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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