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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맞이한 뮤지컬 ‘빨래’ … 다양한 프로젝트로 대중과 만난다누적공연 6,300회, 누적관객 130만명 …

대학로의 스테디셀러 뮤지컬 ‘빨래’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다.

‘빨래’는 서울 변두리의 작은 동네를 배경으로, 타향살이를 하는 소시민들의 애환과 희망을 담아낸 작품이다.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꿈을 찾아가는 주인공 ‘나영’과 ‘솔롱고’의 이야기를 통해 고단한 삶 속에서도 피어나는 이웃간의 정과 연대를 전한다.

초연 당시 100여석의 규모를 지닌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공연됐던 ‘빨래’는 현재까지 누적공연 6,300회 이상 공연되며 약 1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국 뮤지컬 공연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국립극장 이성공감 2005’를 통해 대중에게 첫 선을 보여, 작품성을 인정받아 같은 해 제 11회 한국 뮤지컬 대상 작사/극본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0년 제4회 더뮤지컬어워즈 극본상 및 작사,작곡상을, 2017년에는 제6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뮤지컬 ‘빨래’는 2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024년 11월부터 시작된 뮤지컬 창작 프로젝트 ‘수박살롱’이 그 시작이다. ‘빨래’를 통해 한국 창작 뮤지컬 시장의 선두주자가 된 추민주 연출과 민찬홍 작곡가가 신진 예술가를 지원하고 창작 작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작사는 “지난 20년간 '빨래'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수박살롱’외에도 20주년 기념을 위한 리미티드 굿즈, 홈커밍 배우와 함께하는 라이브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2025년 한 해를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사진 제공_씨에이치수박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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