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MBC가 5월 29일 부산 민락동에 MBC롯데아트홀을 개관한다. 개관작은 한국 창작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이다.

‘내 마음의 풍금’은 2008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을 비롯 6개 부문에서 수상 했고 2009년에는 더뮤지컬어워즈 조명음향상 음악감독상을 수상했다.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김종욱 찾기’, ‘햄릿’등에 출연했던 성두섭, 그리고 ‘쓰릴미’, ‘이블데드’의 배우 이창용의 연기로 만나볼 수 있는 뮤지컬 ‘내마음의 풍금’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열흘간 공연된다.

개관작 뿐만 아니라 MBC롯데아트홀은 연극 ‘웃음의 대학’, 가족 뮤지컬 ‘신데룰라’, 영어 뮤지컬 ‘Twelve Singing Animals’, 정준하, 이석준 출연의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김창완밴드+크라잉넛+장기하와 얼굴들 2009 국내 투어 콘서트’, 넌버벌 퍼포먼스인 ‘팬 양의 화이트 버블쇼’, ‘핑팽퐁’ 등을 차례로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최나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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