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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우가 ‘최강야구’에 출연하며 인생이 바뀌게 된 순간을 되돌아봤다.
임상우는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에 출연해 “대학은 갔지만 프로진출에 희망이 없어 야구를 포기하려 생각했다. 남들보다 한없이 뒤쳐진 것 같았다”며 “‘최강야구’ 단국대 전 경기에서 마지막 타선에 관중석을 한 바퀴를 둘러봤는데, 그 순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전율을 느꼈다. 내가 아직 야구를 좋아하는구나 라는 걸 깨달은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상우는 “그 경기 이후로는 계속 야구생각뿐이었다. 휴가기간 한 달 반 동안 잠실에서 했던 경기 생각만 했고, 휴가 끝나고 야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가득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임상우는 최강 몬스터즈 드래프트에 지원해 입단까지 하게 됐고, U23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임상우는 ‘최강야구’에 합류하게 된 당시 마음을 전하며 “나는 실감이 안났는데, 부모님은 ‘웃으면서 야구해서 좋다. 초등학교 때는 웃으면서 야구했는데, 어릴적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하셨다”며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정근우는 “임상우는 지금 프로에서 레귤러로 뛴다면, 2할 8푼에 도루 30개는 무조건 할 수 있는 선수다. 또 수비 범위도 넓다. 아직 완벽하다고 표현할 수 없지만 장점이 많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임상우는 2026년 프로 드래프트 대학생 전체 1번을 목표로 밝혔다. 임상우는 “내가 내세울 수 있는 건 밸런스다. 수비, 타격 고루 잘 할 수 있다. 또 상황을 즐기는 체질이다. 위기상황이 더 재미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임상우는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계속 야구장에서 웃는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잘하겠다”고 말하고 팬들에게는 “한참 부족한 저지만 응원해줘서 감사하고 해가 갈수록 더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_A2Z엔터테인먼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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