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공식 라이센스 최초로 한국에서 뮤지컬로 첫 선을 보여 겨울방학 동안 가족관객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한껏 선사했던 가족뮤지컬 ‘내친구 도라에몽(부제: 아기공룡 구출작전)(연출 심문섭, 제작 ㈜토시드)’이 오는 6월 18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가족뮤지컬 ‘내친구 도라에몽’은 미래에서 온 파란 고양이형 로봇 ‘도라에몽’과 친구들이 아기 공룡 피스케의 엄마를 찾아 주기 위해 1억 년 전 공룡 시대로 떠나면서 겪는 신나는 모험담으로 국내 최고의 연출진이 의기투합한 웰메이드 가족뮤지컬이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첫 번째 서울공연과는 달리 약 1천여 석에 달하는 대극장에서 진행, 뮤지컬 ‘내친구 도라에몽’의 장점인 특수 영상과 효과가 한층 더 다이내믹하고 규모감 있어질 예정이어서 또 한 번 기대가 모아진다.

가족뮤지컬 ‘내친구 도라에몽’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스토리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4차원 비밀도구 중 가장 인기 많은 어디로든 문, 타임머신, 대나무 헬리콥터 등을 다채로운 특수 영상 그래픽과 귀여운 안무 등으로 연출하여 관객들을 신기한 모험의 세계로 안내하였다. 특히 일본에서 100% 직접 공수한 인형탈은 도라에몽 특유의 파란색과 동그란 외모까지도 실감나게 구현되었으며 진구, 이슬이, 퉁퉁이, 비실이 등의 캐릭터도 원작만화의 캐릭터와 최대한 똑같이 제작되어 TV에서만 보던 인기 캐릭터 ‘도라에몽’을 무대에서 직접 만나는 특별한 추억을 관객들에게 선사한 바 있다.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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