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간에’가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나기 위해 오는 7월 5일까지 공연기간을 연장했다. 특히 이번 연장공연은 ‘제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최우수 창작뮤지컬상 수상 1주념을 기념하는 기회라 더욱 의미가 깊다.
현재 대학로 아티스탄홀에서 공연에 한창인 뮤지컬 ‘시간에’는 무대라는 공간적 제약을 넘어 과거, 현재, 미래로의 자유로운 시간이동을 소재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작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제3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소극장 창작뮤지컬상 최종 후보작으로 오르며 다시 한 번 주목받기도 했다.
뮤지컬 ‘시간에’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완성된 음악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도 크다. 이에 많은 관객들이 기획사나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OST 제작 여부를 문의하거나 제작을 요청할 정도다.
한편, 뮤지컬 ‘시간에’ 측은 뜨거운 관객들의 반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이번 연장공연에는 ‘제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최우수 창작뮤지컬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한 20% 할인 이벤트와 다양한 요일별 할인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화요일에는 동성친구 3명 이상 30% 할인, 5명 이상 40% 할인, 10명 이상 50% 할인이 적용되며, 수요일에는 커플 관람시 30% 할인된다. 또한 목요일은 학생을 위한 전석 20,000원 이벤트를 진행하여, 금요일은 직장인 30% 할인을 진행한다. 주말은 뮤지컬 ‘시간에’의 싸이클럽(http://club.cyworld.com/musicaltimes)에서 할인 쿠폰을 사진으로 찍거나 출력해오면 현장에서 30%할인해준다.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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