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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라이선스 버전, 뮤지컬 ‘로미오앤줄리엣’ 한국어공연

 

프랑스 뮤지컬 ‘로미오앤줄리엣’이 오는 7월 4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전세계 최초로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을 올린다.

뮤지컬 ‘로미오앤줄리엣’은 지난 2007년 프랑스 오리지널 제작진과 캐스트로 구성된 한국에서의 첫 공연에서 완성도 높은 드라마와 감동적인 음악, 배우들의 호연, 그리고 화려한 무대디자인으로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에 올해 2월에는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으로 앙코르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에 올려지는 ‘로미오앤줄리엣’은 우리 제작진과 배우들로 구성된 한국어 공연이다. 여태까지 단 한 번도 프랑스어 외의 라이선스 공연이 제작된 적이 없었던 프랑스 뮤지컬의 자존심 ‘로미오앤줄리엣’이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이자, 최초 한국어 공연을 2009년 7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다.

프랑스 오리지널 팀의 명성을 이어갈 우리 배우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로미오역에는 크로스오버 테너가수를 넘어 최고의 뮤지컬 배우임을 증명한 임태경과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신성록이 캐스팅 되었다. 이어 카리스마와 가창력을 겸비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디바 김소현과 함께 성악과 출신 뮤지컬배우로 ‘제2의 김소현’이라 불리는 박소연이 줄리엣역을 맡았다. 벤볼리오역에는 14년 경력의 믿음직스러운 배우 이건명이, 레이디 캐플렛과 몬테규역에 신영숙과 강효성이 각각 캐스팅되었다. 티볼트 역에는 김보강과 김승대가 더블캐스팅되었으며, 머큐쇼 역은 에녹이 맡는다. 또한 총 22인의 전문댄서들을 선발, 프랑스 오리지널 팀이 보여준 웅장한 군무 부분 역시 똑같이 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미오앤줄리엣’ 한국어공연에서는 김덕남 연출과 김문정 음악감독 등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 시공을 초월해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설이 된 사랑의 대서사시 뮤지컬 ‘로미오앤줄리엣’ 한국어공연은 오는 7월 4일부터 8월 2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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