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0년대를 풍미했던 배창호 감독의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이 뮤지컬로 제작된다. ‘기쁜 우리 젊은 날’은 1987년 안성기, 황신혜, 최불암, 전무송 등이 출연한 영화로 개봉 당시 20만 관객을 동원하였으며 제26회 대종상 녹음상, 1987년 제32회 아태 영화제 남우주연상(안성기)을 수상한 바 있으며, 소심한 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순애보 사랑을 펼쳐 보일 영민 역에는 뮤지컬 스타인 정성화와 TV, 무대를 오고가며 활약 중인 배우 원기준이 캐스팅됐다. 이어 한 남자의 순수한 사랑을 받는 혜린 역에는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영화배우 엄지원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박희진(지니)이 각각 더블 캐스팅 되었다.
연출은 ‘렌트’, ‘라디오스타’, ‘아이다’, ‘시카고’등을 연출한 김재성이, 각본은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스카우트’를 감독한 영화감독 김현석이 맡는다. 작곡은 영화 ‘님은 먼곳에’, ‘스카우트’, ‘즐거운 인생’ 등을 작곡한 이병훈, ‘렌트’, ‘오페라의 유령’등을 음악감독하고 최근에 연출로 데뷔한 박칼린감독이 음악감독을 맡아 호화 캐스팅에 버금가는 최고의 스탭진으로 구성되었다.
연출을 맡은 김재성씨는 “단순해 질 수 있는 사랑이야기에 웃음과 재미적인 요소들을 많이 가미해 무대에서 공연되어지는 작품의 특징을 살려 뮤지컬화했다”고 전하며 주연 뿐 아니라 1인 다역을 해내는 조연들의 감초연기도 놓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뮤지컬 ‘기쁜 우리 젊은 날’은 음악과 감동이 어우러지는 뮤직 드라마로 재구성되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젊은이들의 청춘과 사랑을 그려내 영화의 흥행만큼이나 관객들과 호응할 수 있는 뮤지컬로 재탄생할 것이다.
4월 14일 첫 티켓박스를 오픈하며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프리뷰 공연이 진행, 50%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기쁜 우리 젊은 날’은 오는 5월 1일부터 청담동 유시어터에서 오픈 런으로 공연된다.
편집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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