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아이 러브 유’가 SBS 라디오 프로그램 ‘이승연의 씨네타운’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승연의 씨네타운’ 게시판에 청취자들이 올린 사연 중 3개를 선정하여, 3월 26일 공연이 시작하기 전 ‘아이 러브 유’ 무대에 DJ 이승연이 직접 올라와 사연을 소개하며 관객들과 함께했다.
이 날 공연에 함께 초대된 청취자들은 익숙한 ‘씨네타운’ 시그널이 울리자 환호하며 DJ 이승연을 맞이했다. 이승연은 라디오 부스와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도 차분하고 노련한 진행으로 명품 DJ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라디오에서 사연으로만 여러분들을 만나다가, 오늘은 그 사연을 보낸 분들과 눈을 마주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연은 현재 임신 6개월로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상태다.
이승연은 사연을 다 읽은 뒤 “사랑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있는 웰메이드 뮤지컬을 감상하세요”라며, 라디오에서 사연에 맞는 노래를 선곡하여 틀어주듯 멘트를 남기는 재치를 보였다. ‘아이 러브 유’ 제작사는 이번 ‘보이는 라디오’ 이벤트를 2탄, 3탄까지 매달 릴레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원년멤버 남경주의 컴백으로 기대를 모은 뮤지컬 ‘아이 러브 유’는 입소문을 타면서 단독 판매처인 티켓링크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2009년 9월 13일까지 KT&G 상상아트홀)
조아라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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