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6.8.27 목 10:30
상단여백
HOME 컬쳐
Let’s Go To My Star 시즌 3 개최한다2024 공연창작집단 ‘프로젝트 뉴 플래닛’ 유토피아 실험 3부작

90년대생의 감각으로 동시대의 문제를 진단하는 ‘프로젝트 뉴 플래닛’의 'Let’s Go To My Star 시즌 3'가 오는 20일 금요일부터 22일 일요일까지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에서 상연된다.

'Let’s Go To My Star' 시리즈는 유토피아 실험 3부작으로 기획되었으며, 예리한 시각으로 사회문제를 바라보고 대안적 삶을 고민하며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얻어왔다. 시즌 1과 시즌 2는 2021년부터 꾸준히 창작·발표되었고, 이번 시즌 3를 통해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자 한다.

지구에 불시착한 후 인간과 교감한 외계인 롸롸, 두두, 섭섭이는 무한한 성장을 목표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타인과 끝없이 경쟁하고 갈등하는 인간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한다. 이후 의식주가 제공되고 다양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행성 ‘제네시스’를 창조하여 인간을 초대한다. 그러나 획기적인 경제성장을 통해 행복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인간들은, 가상현실 ‘베레시트’를 개발하고 지구에 남는다. 그러나 베레시트에서도 인간이 자신을 착취하고 타인과 갈등하자 세 외계인은 끝내 좌절한다.

'Let’s Go To My Star 시즌 3'는 '돌봄'과 '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하는 것이 현대사회의 인간소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첫 단추라고 주장한다. 세 외계인은 본질적으로 취약한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부모, 가족, 지역사회로부터 돌봄을 받아왔다. 인간은 서로를 돌봐야만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또한 현대사회가 생산과 이윤 창출에 방해되는 돌봄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의도적으로 가려왔다고 판단하여, 지구에서 새로운 ‘돌봄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다시금 힘을 모은다.

'Let’s Go To My Star 시즌 3'는 지난 25일, 부천시의 소사공간에서 입체낭독 쇼케이스의 형태로 먼저 공개되었다. 2024 부천문화재단 차세대전문예술활동지원 청년예술가S 사업에 선정되어 발표한 입체낭독 쇼케이스에서, 창작진은 완성된 장면을 상연하고 관객들의 피드백을 수렴하였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Let’s Go To My Star'시리즈는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서사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포스트서사극’이다,.전통적인 서사에서 벗어난 스토리텔링, 형이상학적 움직임, 노래와 춤, 대중문화, 인터넷 밈과 영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공연 형식을 표방한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최아련, 박두환, 변준섭이 2021년 프로젝트 뉴 플래닛을 결성하여 기획·제작하고 있다.

사진 제공_프로젝트 뉴 플래닛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