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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빈 피아노 독주회 Youbin Kim Piano Recital Journey series I ‘Paris’피아니스트 김유빈, 11월 26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 개최

피아니스트 김유빈은 ‘Journey’ 시리즈 공연의 시작을 맞이하며 소감을 이와 같이 밝혔다.

오는 26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올리는 피아니스트 김유빈은 부산예중과 서울예고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에 입학하여 학업을 이어나갔다. 이후 도독하여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석사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을 뿐만 아니라 동대학 최고연주자과정과 동시에 이탈리아 이몰라 피아노 아카데미에서 Artist Diploma를 취득했다.

피아니스트 김유빈은 ‘Journey(여정)’ 시리즈의 첫 주제를 ‘파리’로 선정했다.

라벨과 드뷔시, 그리고 쇼팽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본 공연으로 인상주의 음악과 파리의 정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피아니스트 김유빈의 장점인 섬세하면서도 우아한 표현력이 그 매력을 한층 풍성하게 한다. 또한 각각 다른 형식에서 오는 특징적인 흐름도 함께 엿볼 수 있다.

1부는 라벨과 드뷔시의 작품을 연주한다.

20세기 초 드뷔시, 라벨 등에 의해 시작된 인상주의 음악은 프랑스에 혁신을 가져다주었고 다른 국가와는 확실한 차별성이 있는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냈다.

라벨은 전통적인 형식을 따르면서도 근대적 감각을 표현한 ‘소나티네’를 만들었다. ‘소나타’의 축소형으로서 3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간결하고 고풍스러운 선율은 인상주의 음악의 특징을 자아낸다. 라벨 특유의 정교하고 섬세한 감각을 통해 전통과 혁신의 절묘한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전통적인 것으로부터 자유를 주장했던 드뷔시는 ‘판화’를 통해 본격적인 인상주의의 시작을 알린다. 3부로 이루어진 피아노곡집이다. 첫 곡인 ‘탑’은 동아시아의 탑들을 연상시킨다. ‘그라나다의 방’은 아라비안 음계와 하바네라 리듬으로 구성되어있어 스페인의 생기 넘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비오는 정원’은 폭우가 쏟아지는 프랑스의 정원을 그리고 있다. 인상주의 음악의 독특한 표현력으로 그려진 이국적인 정서를 감상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쇼팽 피아노 소나타 3번을 연주한다.

1831년 쇼팽은 고국인 폴란드를 떠나 프랑스 파리에 정착하게 되고 그의 연인 조르쥬 상드의 사랑으로 많은 작품을 남길 수 있었다. 피아노 소나타 3번은 이 시기에 완성된 곡으로 쇼팽의 낭만적인 영감을 감상할 수 있다. 대위법적 요소 위에 그의 낭만주의적 아이디어를 가미하면서 자신만의 소나타를 정립시킨 곡이다. 말년의 쇠약했던 상태를 짐작할 수 없을 만큼 그의 열정과 음악에 대한 사랑이 깃들여져있다.

피아니스트 김유빈은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를 드뷔시와 라벨로 고를 만큼 파리 음악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전통과 현대 사이에서 어느 것도 배척하지 않는 융합을 만들어내어 새로운 길을 창조하였던 그들과 같이 그녀 또한 피아니스트로서 뿌리를 단단히 두되 음악으로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계속해서 만들어내고자 한다. 또한 “본 공연을 통해 음악으로 프랑스 여행을 한 듯한 자유로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음악을 들으면서 감정의 변화뿐만 아니라 이미지를 함께 떠올려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주최사인 아투즈컴퍼니는 “피아니스트 김유빈의 ‘여정’ 시리즈는 앞으로 다양한 주제들로 관객을 찾을 것”이라며 “그녀의 다채롭고 새로운 도전이 담긴 시리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피아니스트 김유빈은 다음 주제를 ‘오스트리아 빈’으로 선정해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를 계획하고 있다.

그녀는 현재 서울대학교, 부산대학교, 경성대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예원학교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경남챔버이스트, 아음트리오, 그라씨 듀오 멤버로 활동하면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Journey series I ‘Paris’는 11월 26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의는 아투즈컴퍼니로 하면 된다.

사진 제공_아투즈컴퍼니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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