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3월, 안중근을 ‘책’ 속에서 만나는 특별한 낭독회가 열린다. 뮤지컬 ‘영웅’의 제작사인 (주)에이콤인터내셔날 측은 안중근 의사 서거 99주기를 맞아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날인 3월 26일(목) 오후 5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안중근, ‘책’ 속의 그 남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안중근 낭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낭독회는 연극배우 정수영의 사회로,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영웅’의 두 주역 류정한, 정성화와 배우 조한철이 낭독자로 참여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날 낭독회에서는 중국 여순 감옥 현지에서 실제 상영되고 있는 안중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맛볼 수 있다.
이날 낭독할 책은 범우사에서 출판한 <내 마음의 안중근>과 <안중근 의사 자서전>이다. 또한 두 권의 책에서 발췌한 내용과 뮤지컬 ‘영웅’ 대본의 주옥같은 구절을 뮤지컬 ‘영웅’의 한아름 작가가 안중근이 저격하는 상황부터 사형집행에 이르기까지를 시간 순으로 재구성하였다. 낭독이 끝난 후에는 안중근에 관련된 간단한 토크가 이어질 예정이며, 특히 뮤지컬 ‘영웅’에서 단지동맹을 앞두고 안중근과 동지들이 부르는 <그날을 기약하며>를 류정한, 정성화, 조한철의 합창으로 최초 공개한다.
안중근 낭독회 총 5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행사로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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