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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 통해 중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들의 우호 다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오는 27일 8시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디에-버터플라이즈’에 중국인 유학생들과 한국 친구들을 초대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중국 문화원을 방문하여 중국인 유학생 대표들과 가졌던 간담회를 계기로 추진되었다. 당시 중국인 유학생 대표들은 한국인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개진한 바 있다.

이번 행사의 참가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 중인 싸이월드 클럽 ‘문화로 친구하기’에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사진에 있는 친구들에게 초대권을 보내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를 기획한 문화체육관광부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한국에 체류 중인 중국인 유학생들과 한국 친구들이 문화를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깊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디에-버터플라이즈’는 중국이 제작비 100억 원과 제작기간 4년을 투자해 중국 뮤지컬의 거장 리둔과 세계적인 제작진이 함께 만든 초대형 창작 뮤지컬이다. 중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리는 전설 ‘양산백과 축영대’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지난해 7월 제2회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 폐막작으로 공식 초청되어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공연은 3월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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