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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프로젝트 뮤지컬 ‘영웅’, 화려한 캐스팅 발표

 

오는 2009년 10월 26일 LG아트센터에서 초연되는 뮤지컬 ‘영웅’이 지난해 12월 17일 1차오디션을 시작해 2월 8일 최종 3차 오디션을 마치고 캐스팅 라인을 공개했다. 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뮤지컬 ‘영웅’의 오디션에는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았으며, 총 500여명의 지원자들이 경합을 벌였다.

치열한 경합 끝에 ‘안중근’ 역으로는 국내 굵직한 뮤지컬 작품들을 모두 섭렵한 배우 류정한과 정성화가 지목되었다. 또 한명의 ‘영웅’으로 그려질 ‘이토’ 역에는 최근 뮤지컬 ‘캣츠’에서 제사장 고양이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이희정과 ‘명성황후’의 고종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조승룡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한편 ‘안중근’ 못지않게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설희’와 ‘링링’ 역 또한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이 모였다. 명성황후의 마지막 궁녀로 이또를 유혹하는 ‘설희’ 역에는 뮤지컬 배우 김선영이 최종 발탁되었다. 또한 안중근의 동지이자 안중근을 짝사랑하는 중국 여인 ‘링링’ 역에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소냐와 ‘노트르담 드 파리’의 오진영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뮤지컬 ‘영웅’은 캐스팅 발표와 동시에 본격적인 출발에 들어섰으며, 윤호진 연출을 비롯한 제작진들은 최종 캐스팅 라인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배우들 또한 한국 대형 창작 뮤지컬의 계보를 잇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큰 각오를 다지는 중이다.

안중근 프로젝트 뮤지컬 ‘영웅’은 오는 2009년 10월 26일부터 12월까지 LG아트센터에서 초연된다.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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