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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화제의 뮤지컬 ‘돈 주앙’, 오늘 공연 개막

 

매혹의 뮤지컬 ‘돈 주앙’의 역사적인 세계 첫 라이선스 버전이 6일 오후 8시 개막한다. 지난 2006년 오리지널팀 내한 공연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돈 주앙’의 라이선스 버전은 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3월 8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09년 상반기를 화려하게 수놓을 매혹의 뮤지컬 ‘돈 주앙’은 스페인의 전설적인 옴므 파탈 ‘돈 주앙’이 사랑이라는 저주를 통해 사랑을 알게 되고, 내면의 변화를 이루어 간다는 이야기다. 서정적이고도 강렬한 라틴 풍 음악과 화려한 플라멩코와 함께 아름답게 펼쳐지는 것이 이 작품의 가장 큰 볼거리다.

이번 한국어 공연은 뮤지컬 ‘돈 주앙’의 세계 첫 라이선스 버전으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태양의 서커스’, 중국 뮤지컬 ‘디에(蝶)-버터플라이즈’의 연출가 질 마으, 무대 디자이너 기욤 로르, 조명 디자이너 악셀 모르젠탈러, 예술감독 웨인 폭스 등 세계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했다. 또한 플라멩코 독무와 군무를 이끌며 돈 주앙을 사로잡았던 프리마돈나 마리아 로페즈와 리카르도 로페즈 등 2006년 내한했던 오리지널 공연의 플라멩코 댄서들과 악단이 그대로 내한한다.

예술적이고 섬세한 무대와 조명, 화려한 의상 역시 2009년에도 그대로 재현된 예정이다. 완벽한 댄스와 플라멩코의 경쾌한 발 구름 소리를 더욱 완전하게 관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40cm두께의 나무 재질의 견고하고도 특별한 원형 무대가 제작되었고, 130개 이상의 무빙 라이트를 사용하여 바닥에 떨어지는 세찬 빗방울까지 조명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한 의상제작비가 개런티를 웃도는 수준으로 제작된 스페인의 과거와 현대적인 스타일을 반영한 30여 명의 가수 및 무용수의 화려한 의상도 오리지널팀 그대로 선보인다.

뮤지컬 ‘돈 주앙’의 타이틀 롤 ‘돈 주앙’ 역에는 주지훈, 김다현, 강태을이 캐스팅 되어 3인 3색의 매력을 펼친다. 이 외에 마리아 역에는 안유진과 엄태리, 서혜리, 라파엘 역에는 한지상과 이창용, 엘비라 역에는 신의정과 최미소, 돈 카를로스 역에는 김성민과 조휘, 이사벨 역에는 임문희와 이지숙, 돈 루이스 역에는 송용태와 김기현 등 실력 있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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