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오페라시즌’ 오페라 ‘나비부인‘에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초초상 역에는 소프라노 임경아가 맡았다. 테너 박지민과 바리톤 정승기가 핑커톤과 샤플레스 역을 맡았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실력 있는 성악가들을 발굴하고 부산의 오페라 시장을 확대하고자 출연진 오디션을 개최했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 된 초초상 역에 소프라노 임경아, 핑커톤 역에 테너 양승엽, 샤플레스 역에 바리톤 냐현규, 스즈키 역에 메조소프라노 신성희, 김세린. 고로 역에 테너 원유대가 출연한다.  이외 본조 역에 베이스 김정대, 박순기, 케이트 역에 메조소프라노 이지영, 신관/야마도리 역에 바리톤 오바울도 함께한다.

지휘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제8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이병욱, 연출은 2019년 오페라 ‘나비부인‘으로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을 수상한 김숙영이 맡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4년 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합창단·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